대전 성심당하면 튀김소보로 줄여서튀소가가장 유명하고 대부분 대전을 들러서 튀소만 사온다. 하지만 대전 성심당엔 튀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뜨고있는 대전성심당 판타롱 부추빵과 튀소구마에 대해 솔직한 포스팅을 시작한다.

 

 

위 사진 개별포장지에 써 있든 왼쪽이 그 유명한 튀소고, 오른쪽이 대전성심당에서 또 밀고 있는 튀소구마다. 보라색 종이포장지 디자인이 마치 고구마 껍질같은게 떠오른다.

 

 

대전성심당 튀소구마는 앙금이 고구마 앙금으로 이루어진게 원래 있던 튀소와 다른점이다. 원래 튀소는 팥앙금이었다면, 튀소구마는 고구마 앙금인 것이다. 맛 차이도 확연히 난다. 겉의 빵인 소보로 부분은 동일하지만 고구마 앙금때문에 덜 느끼하며, 살짝 덜 달아 너무 강한 튀소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분들이 좀 더 만족할 만한 맛이라 생각된다.

 

 

 

위 사진이 요즘 대전성심당에서 튀소저리가라 할만큼 인기가 많은 판타롱 부추빵이다. 판타롱부추빵은 파릇파릇한 부추의 싱그러운 향과 부드러운 식감의 담백함으로 승부한다고, 거기다 추억팔이도 하는데 과거 우리 엄마 학창시절 판타롱 입고 통기타 치며 즐겨먹던 부추빵이라고 한다.

 

 

판타롱부추빵이 담백하다는 대전성심당 측의 설명처럼 튀기지 않아 담백할 수 밖에 없다. 빵은 보기만해도 굉장히 부드러워 보인다.

 

 

실제로 대전성심당 판타롱부추빵 맛은 진짜 빵이 부드럽고 목넘김이 편하며 안에 내용물이 부추와함께 계란 햄등 살짝 사라다같은 느낌에 부들부들한 식감이 더해져 꽤 맛이 좋다. 튀소와 정반대의 판타롱 부추빵의 짭짤한 맛이 판타롱 입고 통기타 치는 과거의 여인이 생각나 괜히 재미가 더해진다.

 

 

 

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신 분들은 밑의 하트버튼을

꾸욱 하고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