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메뉴는 바로 대새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바른치킨 대새레드 광고를 처음 봤을 때 들어간 새우가 너무 실하고 커 보여 실물도 저럴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드디어 먹어보고 내돈내산 한 바른치킨 대새레드 포스팅을 시작한다.

일전에 먹은 바른치킨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배달온 비닐포장부터 저렇게 손잡이가 테이프로 돌돌 말아 봉인돼 있어 비닐부터 열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바른치킨 상자에도 몇 번째 튀긴 닭인지 알 수 있게 '3번째 튀긴치킨입니다' 라고 또다시 상자를 함부로 열지 못하게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내 몸안에 들어가는 음식인지라 바른치킨의 이런 포장이 참 마음에 든다.

 

바른치킨 대새레드는 워낙 인기메뉴이기에 기대를 하며 상자를 열었다. 대새 뜻이 큰 새우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광고처럼 실물을 영접한 대새레드 안에 들어간 새우 역시 상당한 크기다.

 

 

그리고 향이 좀 독특하다. 분명 맛있는 냄새와 함께 치킨과 새우에서 날 수 없는 약간 구린내가 올라와서 다시 보니 파마산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그랬던 것. 이 부분이 맛에 있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향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좀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바른치킨 대새레드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역시 새우아닐까? 대새치킨에 들어간 새우 크기가 확실히 크긴한데 껍칠채 들어가있어서 더 크게보이는 느낌이 분명히 있다. 이것 또한 새우껍칠째 먹는 분들이라면 더 맛있게 드실 것 같고, 아닌 분들은 껍질을 벗겨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바른치킨 대새레드 맛은?

 

일단 대새레드에서 치킨을 먼저 먹어보면 그 치즈 특유의 살짝 구린향은 나지 않고 흔한 양념 치킨인 듯 하면서 그렇지 않다. 이게 새우가 껍칠채 통으로 들어가 같이 양념에 버무려져서 그런지 우리가 익히 알던 양념치킨의 맛에 해산물맛이 더해져 대새레드 치킨만의 고유한 맛이 확실히 있다.

 

 

그리고 치즈가 많이 묻은 부분을 먹으면 더 고소하면서도 살짝 더 느끼한데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어 끝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대신 청양고추가 좀 맵기 때문에 매운 것을 본인이 못 드신다면 매운 정도를 줄이기 위해 슬라이스 된 청양고추를 빼고 드시길 추천드린다.

 

 

필자는 바른치킨 대새레드를 먹어며 새우 껍질을 먹지않아 다시 이걸 벗겨 먹어야 하는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껍질을 벗기고 먹은 새우 크기도 크고 실해서 좋았고, 실제 먹었을 때 그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정말 맛있다. 다만 바른치킨 대세치킨에는 새우가 4마리만 들어가 있어 개수는 많지 않다.

 

 

새우는 아르헨티나산 레드쉬림프를 썼다고 하며, 새우를 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비용을 좀 더 지불하고 새우 4마리를 추가할 수 있다. 또 대새레드스페셜메뉴라고 가격이 32900원짜리가 있는데 여기엔 새우가 12마리가 들어가 있으니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를 드시면 좋을 것 같다.

 

 

바른치킨 대새레드를 시키면 양념치킨인데도 이렇게 알싸마요소스가 같이 나오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 아닌가 싶다. 그냥 먹었을 때도 맛있는데 바른치킨 자체가 타 치킨에 비해 기름기도 덜하고 맛이 깔끔한 편이라 살짝 느끼한 알싸함이 추가된 마요소스에 콕 찍어먹는 맛이 또 별미다.

 

 

개인적으로 바른치킨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가 대새레드 치킨 아닐까 싶다. 다음날에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을 때도 맛있었고, 밥이랑 먹었을 때도 일반적인 양념에 청양고추의 알싸함과 함께 해산물 맛까지 추가돼 더 다양한 맛이 조화롭게 느껴져 만족스러웠다. 새우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레드치킨을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바른치킨 하면 살짝 착한 맛이 느껴지는 치킨이었는데 강렬한 맛의 대새레드는 그 편견을 지운다. 아이들이 먹을 시 좀 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바른치킨 대새레드 가격 뼈닭 한마리 23900원, 순살가격 25900원

 

바른치킨 대새레드 치킨 영양성분 영양정보표(100g 기준)

 

열량 300칼로리, 나트륨 370mg, 탄수화물 22g, 당류 5g, 조지방 15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2.8g, 콜레스테롤 70mg, 조단백질 1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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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른 요즘 저렴한 가격에 햄버거로 한 끼를 해결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올해 나온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이 더 가성비 있게 느껴지며 소비자입장에서는 환영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바로 맥도날드 슈림프 포스팅을 시작한다.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은 버거류가 아닌 해피 스낵랩 시리즈로 맥도날드에서도 가성비 좋은 버전으로 나온 상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손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또한 여타 버거들에 비해 가벼운 편이다.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 또띠아를 열면 안에 이렇게 내용물이 나온다. 새우가 바로 보이지 않고 새우로 만든 패티가 보인다. 이 새우 패티스틱 안에 새우들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새우패티와 함께 슬라이스 된 양상추가 화이트마요소스와 매콤 달콤한 스위트칠리소스와 함께 들어가 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만큼 조금 단출해 보이는 구성이 아닐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 맛은?

 

슈림프 스낵랩을 먹기 전에는 새우 향도 안 나고 치킨이 들어가 있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았을까 했는데 한 입 먹고 생각이 달라졌다. 얇고 쫄깃한 또띠아 안에 아삭한 양상추와 소스들이 느껴지면서 씹히는 바삭한 새우패티의 식감이 참 좋았다.

 

 

또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 새우패티 안에 들어간게 통새우는 아니지만 진짜 새우살들이 가득차있어 예전의 값싼 새우버거의 여러가지가 섞인 패티와는 확연히 퀄리티가 다르다.

 

 

물론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이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에 있어서는 만족할 수 없다. 특히 먹다보면 새우패티스틱이 작은 편이라 또띠아와 양상추만 먹게되는 공간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양에 있어 아쉽고, 일반 버거와 같은 양의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2개는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두개를 먹어도 가격이 4600원일 정도로 가성비가 좋기에 양이 많지 않은 여성분이나 아이들에게 굉장히 추천해 주고 싶은 스낵 아닌가 싶다.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 영양성분 영양정보 표

 

중량 114g, 열량 287칼로리, 당 7g, 단백질 6g, 포화지방 3g, 나트륨 579mg

 

맥도날드 슈림프 스낵랩 가격 단품 2300원

 

새우원산지: 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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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하면 많은 분들이 쇠고기 패티의 와퍼를 생각하실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과거 버거킹에서 가장 좋아했던 메뉴는 롱치킨버거일만큼 치킨버거 또한 롱런하고 있는 메뉴다. 이런 버거킹에서 치킨으로 만든 버거인 치킨킹이 새롭게 나와 시식해 본 포스팅을 시작한다.

버거킹 치킨킹을 봉투에 꺼냈을 때 손에서 느껴지던 중량감과 달리 막상 보면 사이즈 자체가 작게 느껴진다. 그리고 주황색 포장지를 보면 버거킹 치킨킹이라는 글씨가 쓰인 것을 보면 꽤 대대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싶다.

 

버거킹 치킨킹 버거번에 참깨가 뿌려져 있지도 않고 큰 특색은 없다. 확실히 스모키바베큐와퍼x처럼 버거번색이 다르지도 않아 막 새로운 버거를 내가 시켜 먹는구나 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버거번 뚜껑을 열고 나온 치킨패티의 모습을 보고 나서 왜 버거킹 치킨킹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조금 알 것 같다. 시각적으로도 뭔가 강렬한 맛이 느껴지는 치킨패티가 먹기도 전에 맛을 상상하게 만든다.

 

 

버거킹 치킨킹 단면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양상추와 야채들이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소스와 함께 꽤 들어가 있다. 마요네즈 소스와 치킨패티의 조화를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버거킹 치킨킹에 들어간 재료부터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버거킹 치킨킹 치킨패티는 분쇄육이 아닌 통 닭다리살이 들어가 있어 윤기가 흐르는 고기에 결이 보이는 것을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다. 버거킹 치킨킹과 치킨킹 BLT와의 차이는 BLT에 베이컨과 토마토슬라이스가 추가된다는 점에 있다.

 

 

가장 중요한 버거킹 치킨킹 맛은?

 

먹으려 입에 가까이 가져간 순간부터 강렬한 향이 올라오며 실제 먹었을 때도 첫맛부터 살짝 강한 맛이 느껴진다. 마요네즈와 치킨패티의 궁합은 좋았지만 허니머스터드까지 들어가니 소스맛이 좀 과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잠발라야 시즈닝이 들어가 있어 끝맛이 좀 맵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이즈가 좀 작고 다른 버거에 비해 좀 많이 짜다고 느껴졌다는 것. 그래도 버거킹 치킨킹의 패티자체가 퀄리티가 좋고, 통다리살 육질에 육즙이 느껴지며 확실히 맛있다. 필자는 마요네즈 소스와 치킨패티 궁합을 원래 좋아했기에 살짝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강한 맛의 버거가 당기거나 치킨패티의 버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버거킹 치킨킹이 결코 나쁜 선택지는 아닐 것 같다.

 

버거킹 치킨킹 영양성분정보

 

중량 250g, 열량 751칼로리, 단백질 27g, 나트륨 1158g, 당류 9g, 포화지방 11g

 

버거킹 치킨킹 가격

 

매장 주문시 단품 6400원 ,딜리버리시 7400원, 치킨킹 BLT 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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