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버거 솔직후기~!

내돈내산 맥도날드 신메뉴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맥스파이시 한앤치즈 다 먹어본 솔직후기~!

 

요즘 가장 핫하다는 뉴진스가 광고모델인 맥도날드에서 또다시 신메뉴를 내놨다. 이번엔 스파이시 치즈소스가 들어간 치킨 버거로 두 가지 종류를 출시했는데 맥크리스피 핫앤치즈와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가 그 주인공들이다.

 

위 사진 중 분홍 포장지의 왼쪽이 맥크리스피 핫앤치즈 이고, 오른쪽 파란색 포장지가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다. 귀여우면서도 레트로 스타일을 보여주는 아이돌 뉴진스 그룹이 연상되는 포장 디자인 아닌가 싶다.

 

 

뉴진스를 모델로 하면서 맥도날드 포장 디자인이 더 신선하고 매력적이게 바뀐 것 같다. 신메뉴인 맥크리스피 핫앤치즈와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포장 디자인의 물빠진 색상이 클래식하면서도 요즘 트랜드와 딱 맞는 느낌이다.

 

 

맥도날드 신메뉴 맥크리스피 한앤치즈 버거번은 위 사진처럼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이다. 일반 참깨빵과는 생김새도 다를뿐더러 빵 속살도 하얗지 않고 살짝 노랗고 더 고소하고 더 달콤한 향이 난다.

 

 

브리오쉬 버거번 밑 부분을 보면 무슨 팬케익처럼 구워진 게 메이플시럽에 저 빵 부분만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버거엔 맥도날드 스파이시 치즈 소스가 정말 듬뿍 들어가 있다. 그리고 야채는 하나도 안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양파가 생각보다 꽤 들어가 있어 궁합적으로도 훨씬 좋아 보인다.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와 다르게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버거는 참깨빵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각적으로도 버거번 자체가 덜 부드럽고 우리에게 익숙한 일반적인 햄버거 빵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버거에는 토마토가 들어가 있고, 양파가 아닌 양상추가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 꽤 많이 들어가 있다. 이런 것들은 기존 인기 메뉴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구성이 똑같고 스파이시 치즈 소스로 특별함을 줬다고 한다.

 

 

맥크리스피 핫앤치즈도 그렇고, 맥스파이시 한앤치즈 또한 꽤나 단출한 구성이다. 치킨패티와 밑 부분 빵 사이는 이렇게 텅텅 비어있다.

 

맥크리스피 핫앤치즈,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비교

 

이렇게 나란히 놓고 찍은 사진을 보면 비슷하면서도 확연히 다른 모습이 보인다. 가장 큰 차이점은 치킨패티라고 할 수 있는데 왼쪽 맥크리스피 핫앤치즈 치킨패티는 통닭다리 살로 돼있고, 오른쪽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는 닭가슴살 패티로 구성돼 있다.

 

 

가장 중요한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맛은?

 

맥도날드 신메뉴로 현재 가장 밀어주고 있는 맥크리스피 핫앤치즈는 통닭다리살 패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는 케이준패티를 시그니쳐로 하고 있다. 그런데 치킨패티의 바삭함을 너무 의식해서인지 겉뿐만이 아닌 안까지 너무 익어버려서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통닭다리살은 찾아볼 수가 없다.

 

 

닭다리 살이 촉촉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필자가 먹은 맥크리스피 핫앤치즈 치킨패티가 생각보다 퍽퍽하고 육질이 너무 건조하게 느껴져서 먹으면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오히려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버거번인 빵이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다. 하지만 치킨패티의 닭다리살과 그 안에 들어간 스파이시 치즈소스 맛은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치즈 자체의 고소하고 깊은 맛이 제법 있지만, 소스 자체가 워낙 짜게나와 소스가 많이 뭉친 부분을 먹으면 어우러지는 맛보다 너무 짜다는 느낌이 먼저 든다.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 버거 맛은?

 

오히려 맥스파이시 핫 앤치즈 안에 들어간 닭가슴살 패티가 더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이 훌륭하다고 느껴진다. 기존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패티 자체가 꽤 두툼하고 양상추와 토마토가 마요네즈 소스와 스파이시 치즈소스와 잘 어우러져 맛 궁합이 꽤 괜찮다.

 

 

마무리

 

맥크리스피 핫 앤 치즈 버거는 소스의 양과 치킨 패티를 적당하게 익혀야 맥도날드에서 추구했던 맛이 고객에게 잘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위 사진처럼 소스가 좀 과하게 들어간 부분은 정말 짜다. 물론 짠 맛을 좋아하고 인스턴트 식품의 과한 조미료 맛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맥크리스피 핫 앤치즈 버거가 더 입에 잘 맞으실 지는 모르겠다.

 

 

맥도날드 신메뉴인 맥크리스피 핫 앤치즈는 맛있어 보이는 브리오쉬번과 함께 양파도 꽤 들어가 있고 해서 비주얼 자체가 더 좋아 보였다. 이런 시각적인 부분에서부터 맛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오히려 아쉬움이 더 크다.

 

개인적으로 버거 퀄리티가 맥스파이시 핫 앤 치즈가 더 좋아 보이기에 두 개 중 하나를 드시려고 하신다면 닭가슴살 패티의 맥스파이시 핫앤치즈를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맛도 맛있고, 가격 또한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버거가 6900원으로 더 저렴하니 말이다.

 

 

(필자는 배달앱을 사용해 주문하였으며 맥도날드 딜리버리가격은 위 처럼 추가금액이 있음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맥크리스피 핫앤치즈 버거 영양성분 영양정보 표

 

중량 233g, 열량 662칼로리, 당 18g, 단백질 25g, 포화지방 7g, 나트륨 1521mg

 

닭고기 원산지 브라질산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버거 영양성분 영양정보 표

 

중량 276g, 열량 575칼로리, 당 14g, 단백질 27g, 포화지방 5g, 나트륨 1328mg

 

닭고기 원산지 국내산

 

 

맥크리스피 핫앤치즈 버거 가격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

 

맥스파이시 핫앤치즈 버거 가격 단품 6900원 세트 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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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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