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슈슈버거 슈프림슈림프버거

 

필자는 새우를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과거 새우버거를 사먹진 않았다. 왜냐하면 통새우가 아니라 무슨맛살마냥 갈아있는 새우가 섞어져 들어있는데 식감도 맛도 영 별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통새우로만든 버거킹 통새우와퍼를 먹어보고 정말 맛있다고 느꼈다.

 

 

그런데 맥도날드에서도 통새우살이라 광고하는 슈슈버거가 나오는걸 보면서, 정말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오랜만에 맥도날드 슈슈버거를 보며 생각한 것 같다.

 

 

 

맥도날드는 몇년 전부터 많은 원성을 샀다. 버거 원가절감한다고 버거번도 싼걸 넣고 하다보면서 필자도 가기 꺼려졌다.하지만 근래들어 조금씩 다시금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 같다.

 

 

 

많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의 맛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분석해 신제품 출시에 적극 반영하고 있기 때문아닐까 싶다. 통새우살인 맥도날드 슈슈버거 또한 그런 점을 잘 반영한 것 아닐까 싶다.

 

 

 

실제 다양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치킨 버거 만큼이나 새우 버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래서 슈슈버거가 탄생했다.

 

 

 

맥도날드의 슈슈버거와, 슈비 버거는 처음 출시된 당시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됐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당초 한정 판매 메뉴였으나 정식 메뉴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슈슈버거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런 기대감에 주문한 맥도날드 슈슈버거의 단면사진을 보고 솔직히 조금 실망을 했다. 일반 갈아져나온 새우패티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말 자세히 봐야 작은 통새우가 가득도 아니고 몇개 들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맥도날드 슈슈버거다. 차라리 통새우와퍼처럼 나름 중새우 크기를 넣어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위 사진처럼 정말 자세히 봐야 작은 통새우가 들어가 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그렇지만 맛있으면 됐지 라고 생각하며 먹으본들 맥도날드 슈슈버거는 그 가격만큼의 맛을 보여주지 못한다.

 

 

 

거기다 이렇게 맥도날드 슈슈버거 버거번이 타서와서 빵을 씹는 식감이 껌씹는 것처럼 정말 질기고 별로였다. 오죽하면 슈슈버거 새우 패티보다 빵을 씹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을까.

 

 

 

맥도날드 슈슈버거를 먹을바에 정말 맛있게 새로나온 크림치즈 상하이버거를 드시라고 하고싶다. 슈슈버거 딜리버리 가격은 무려 단품이 5000원이나 한다. 그에비해 맛은 영 별로다. 슈슈버거 칼로리는 424열량이니 참고하자. 개인적으로 통새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옆동네 버거킹 통새우와퍼를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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