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징거샐러드 솔직후기~!

KFC 신메뉴 징거샐러드 솔직후기~!

 

 

KFC에서 이번엔 버거나 치킨이 아닌 샐러드로 신메뉴를 출시했다. 바로 이름하여 KFC 징거샐러드가 그 주인공이다. 아마 여름을 겨냥해 다이어트가 열풍인 만큼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과 풍부한 이런 치킨샐러드 형식으로 나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보통 KFC에서 주문을 하면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kfc 징거샐러드는 이런 투명한 비닐봉지에 제품을 담아준다.

 

투명한 봉투자체가 샐러드라는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것 같고, KFC 징거샐러드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 자체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 보인다.

 

 

KFC 징거샐러드는 3가지 종류로 나왔다. 먼저 징거샐러드 단품메뉴, 그리고 스프라이트제로 음료가 포함된 징거샐러드 콤보란 메뉴가 있다. 마지막으로 스프라이트제로+비스켓(딸기잼,버터)까지 포함된 징거샐러드 올인원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가격이 9900원으로 가장 비싸다.

 

 

kfc 징거샐러드 단품 가격도 7500원이라 양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용기가 작은 편도 아니고 위 사진에서 처럼 깊이가 꽤 깊어 내용물 자체는 적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kfc 징거샐러드에 들어간 닭가슴살 필렛 자체가 기존에 있는 KFC 징거버거에 들어간 치킨패티와 동일한 것이기에 결코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야채는 꽤 많이 들어있는데 반해 치킨필렛은 남성이 먹이에는 약간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징거샐러드에 나오는 오리엔탈드레싱 또한 양이 2프로 부족한 느낌이 든다. 샐러드 양에 비해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거기에다가 이렇게 치킨필렛 위에 뿌린 소스들은 튀김옷이나 닭고기사이로 흡수가 빨라 채소와 잘 섞여야 할 오리엔탈드레싱 소스가 더욱 부족한 느낌이 든다.

 

 

가장 중요한 KFC 징거샐러드 맛은?

 

오리엔탈드레싱의 짭조름하고 고소한 풍미감이 치킨필렛 튀김 자체의 느끼함을 중화시켜 주며 각종 야채들과의 조합이 괜찮은 편이다. 징거셀러드 메뉴가 특출 나게 맛있다는 느낌보다 튀거나 강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 오히려 먹으면서 물리거나 하는 부분이 없는 게 징거샐러드의 장점 아닌가 싶다.

 

 

좀 더 세부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kfc징거샐러드 안에 들은 대부분의 채소들이 다 싱싱한 편이고 씹으면 아삭거리는 채소 식감이 패스트푸드란 메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바삭함은 덜하지만 징거샐러드 안에 들은 치킨필렛 또한 살코기가 두툼하고 살짝 매운맛이 샐러드와 함께 입맛을 훨씬 돋운다.

 

 

징거샐러드에 들은 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이 싫으신 분들은 육즙이 좀 더 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인 닭다리살로 치킨필렛을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마무리

 

kfc 징거샐러드에 단점을 굳이 이야기하자면 7500원에 지출을 하고도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운 양이라는 것이다. 야채들의 풍부함은 좋으나 양이 많은 분들이 먹기에 치킨의 양이 부족하다 생각된다. 다만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운동 전후로 간단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선택지 아닐까 싶다.

 

 

KFC 징거샐러드 영양정보 영양성분

 

제공량 361g, 열량 373칼로리, 당류 9g, 단백질 28g, 포화지방 4g, 나트륨 1035mg

 

 

KFC 징거샐러드 가격

 

단품 7500원, 징거샐러드 콤보 7900원, 징거샐러드 올인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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