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자의 카톡으로 날라온 KFC 신메뉴 소식은 치킨이었다. '패스트푸드점들이 햄버거 가게들이 많다보니 신제품이 나왔다는 알람들이 요즘 매번 햄버거들 뿐이었는데 이렇게 KFC 신메뉴가 오랜만에 치킨이라 반갑기 그지없었다.

 

 

9시 넘어 치킨 나이트 행사로 KFC 1+1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자. 물론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은 다음달 2일까지 할인행사 중이라 포함되지 않는다.

 

 

 

위 사진이 바로 다음달 2일까지 행사중인 KFC 메뉴 핫칠리씨치킨이다. KFC 광고엔 엄청 맵게 표현됐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매콤한 양념치킨 비주얼에 더 가까웠다.

 

 

 

하지만 확실히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이 훨씬 소스가 꾸덕꾸덕해 보이고 진해 보이긴 한다. KFC는 화끈하게 매운 맛을 보여주는 신메뉴 '핫칠리씨치킨'을 출시했다면서 자신있어 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그 맵기가 참 궁금했다.

 

 

 

이번에 선보인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은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약 두 달 동안 한정 판매된다고 한다. 물론 특수 매장은 안된다고 하는데 거의 모든 KFC매장에서 다 판매된다고 생각된다.

 

 

 

KF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KFC 신메뉴 핫칠리씨 치킨을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다음달 2일까지 5조각을 기존 가격에서 약 34% 할인된 가격인 89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하니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기간을 알아두자. 기간과 할인 가격을 강조하는 이유는 끝에 정확히 써놨다.

 

 

 

일단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 가슴살 퍽퍽살을 먹었을 땐 화끈한 매운맛일 거라는 기대와 달리 평범한 매운 맛이었고, 워낙 가슴살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다 덜 자극적이다 싶었다.

 

 

 

그러나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 닭다리 부분을 먹었을 땐 특유의 핫크리스피치킨에 핫칠리씨양념이 더해져 너무 짜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KFC 메뉴 핫크리스피치킨 자체도 좀 짜다고 느끼는 편이라 이런 생각이 더 들수도 있고 사람마다 맛의 차이가 날 거라 생각된다.

 

 

 

그냥 필자의 입맛엔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보다 기존의 KFC메뉴 핫크리스피 치킨 맛이 더 나았다. 오랜만에 나온 치킨 신메뉴라 필자의 기대가 더 커서 만족스럽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KFC 신메뉴 핫칠리씨치킨 5조각 가격은 9월 2일까지 할인 행사중이라 8900원이며 기존 가격은 13000원이다. 매운것을 좋아하시고 새로운 치킨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시는 분들은 이 기간내에 가셔서 드셔보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13000원을 주고 사먹고 싶을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으니 말이다. 오히려 광고처럼 엄청 매웠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다.

 

 

 

 

 

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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