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라면의 대표주자라고 불리는 회사다. 이런 농심에서 가장 대표적인 라면 2가지를 꼽자면 아마 신라면 그리고 짜장라면인 짜파게티 아닐까 싶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이 두 개를 같이 비벼 먹는 방법이 굉장히 큰 성행이었다.

 

농심 신볶게티 라면은?

 

유행했던 이 두가지 제품을 한 가지로 내놓은 것이 신볶게티다. 그러기에 농심 신볶게티 컵라면 디자인 또한 참 재미있다. 중국집에서 파는 짬짜면 마냥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함께 담긴 느낌을 주는 게 신볶게티 디자인을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농심 신볶게티가 얼마나 매울까?

 

궁금해서 원재료명을 살펴봤더니 후추가루 마늘 추출물 그리고 핫스파이스분말이 들어가 어느 정도 신볶게티를 맵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농심 신볶게티 영양정보로는 총 칼로리 475열량이며 나트륨 1230mg 탄수화물 73g 당류 11g 지방 17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콜레스테롤 5mg 단백질 8g 칼슘 127mg 들어가 있으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참고를 하시면 좋겠다.

 

 

농심 신볶게티 조리법은?

 

그리고 요즘 나오는 짜파게티류의 라면들의 조리법이 좀 다채로워 졌다. 위 사진처럼 새롭게 전자레인지 좀 더 맛있는 조리법을 알려준다. 농심 신볶게티 전자레인지 조리법의 장점은 맛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 단축이 굉장히 큰 장점 아닌가 싶다.

 

 

농심 신볶게티를 종이뚜껑을 벗기면 맨 위에 과립스프와 조미유가 들어가 있다.

신볶게티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어느정도 끓는 물을 넣고 2분 30초 돌리면 끝이다. 원래 조리법으로 하면 4분을 기다려야 할뿐더러, 위 사진에 나오듯 뚜껑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어서 물을 따로 따라내야 한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게 은근히 번거롭다.

 

 

농심 신볶게티의 면발은 어떨까?

 

보통 굵기의 면으로 나오는 일반적인 컵라면과 달리 라면의 굵기가 두가지로 나온다는 게 참 신선했다. 사진으로만 봐도 왼쪽의 얇은 면은 신라면 쪽 기준으로 오른쪽의 납작하고 굵은 면은 짜파게티면으로 나온 것 같다.

 

 

신라면 성분이 분명히 들어가 있다고 알려주듯 辛자가 써진 건더기가 들어가 있다

농심 신볶게티 분말 스프와 건더기 수프는 어떨까?

 

필자가 신볶게티 분말 스프가 궁금했던 이유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두 가지 버전을 수프에서도 과연 합쳤을까 해서였다. 위 사진에서 처럼 신볶게티 건더기 스프는 신라면보다는 짜파게티에 더 가깝게 들어가 있다.

 

 

하지만 분말스프는 짜파게티와 달리 신라면 분말스프와 섞인 게 느껴진다. 사진에서 보다 실제로 신볶게티 분말스프를 보면 짜파게티와 달리 진한 붉은색 가루로 보인다.

 

 

또 일반 짜파게티와 달리 신볶게티 조미유는 고추기름을 사용한다. 살짝 매운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신볶게티를 비비면 시각적으로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렇게 30초 내외로 빠르게 분말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잘 비비면 신볶게티가 완성된다. 신볶게티를 비비며 올라오는 매콤하게 맛있는 향은 침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가장 중요한 농심 신볶게티 맛은 어떨까?

 

역시 농심 전문인력들이 수많은 실험을 거쳐 오피셜로 내놓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예전에 두 개를 꿇여 만들어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다. 직접 두 라면을 사서 만들어 먹은 것보다 공식으로 나온 신볶게티 첫맛이 강렬하고 신라면 보다 좀 더 맵고 맛있다.

 

 

아마 국물이 없고 모든 분말스프가 면발에 버무려져서 그런지 더 맵게 느껴지고 맛 자체가 좀 더 자극적인 것 같다. 필자는 강렬한 첫맛에 비해 뒷맛이 깨끗하게 느껴져 오랜만에 라면을 참 맛있게 먹었다. 신볶게티 맵기는 정말 매운 것 못 드시는 분들에겐 충분히 맵게 느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일반 라면보다 좀 더 자극적인 별미를 드시길 원하시는 분들에게 신볶게티 라면을 추천드린다.

 

 

 

 

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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