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의 엄청난 열풍을 다들 기억하실 거라 생각된다. 몇년전 이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너무 가공할만 해서 없어서 못팔 정도였고, 많은 사람들이 나오자마자 사재기를 하는 바람에 한봉지를 사서 가족들이 맛을 함께 맛을 보기도 했다. 이런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예전같지 않지만 아직도 꽤 인기가 있다.

 

 

이런 허니버터칩이 신제품을 내놨다. 바로 올시즌 봄을 겨냥해 내논 제품인데 봉지부터 핑크핑크 한게 기존의 노오란 봉지와는 사뭇 달라 보인다.

 

 

해태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 벚꽃 스페셜에디션은 기존 제품처럼 달콤한 벌꿀과 함께 프랑스산 고메버터맛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

 

거기다 허니버터 체리블라썸 벚꽃 에디션 원재료명을 보면 추가로 벚꽃 분말(벚나무꽃 국내산)이 들어가 있는 걸 볼 수있다. 참고로 국내산은 국산과 엄연히 다른 뜻이다. 국내산은 해외에서 수입해 우리나라에서 가공해 다시 만들면 국내산이라고 칭할 수 있으니 정말 우리나라 토종꿀이나 먹거리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원재료명의 '국산' 표시를 꼭 확인하자.

 

 

 

자 다시 봄내음 물씬 풍기는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으로 돌아와 영양정보를 확인해 보면 총 내용량은 60g 이며, 그 안에 나트륩 210mg 탄수화물 31g 당류 3g 지방 22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7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4g 인걸 볼 수 있다.

 

 

허니버터칩의 비밀이 책으로 까지 나왔다고?? 호기심이 정말 많은 사람은 보려나;; 하는 생각이 든다.

 

 

12시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프랑스산 버터인 고메버터향이 봉지를 뜯으면 진하게 올라온다. 거기에 더해진 벚꽃 내음이 맛있는 향이라기 보단 마치 향수처럼 느껴져 조금 언발란스 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명불허전 이라고 역시 허니버터칩은 허니버터칩이였다. 먹어보니 금새 한봉지 다 비우게 만드는 허니버터칩 체리블라썸 스페셜에디션이다. 참고로 이번 벚꽃 신제품 허니버터칩 열량은 340칼로리다. 기존제품이랑 맛에 큰 차이는 없다. 가격또한 차이는 없게 나온 듯 싶다. 봄의 노곤함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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