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호식이 두마리 치킨 뿌라이드 어니언 핫치즈 솔직후기

 

치킨 한마리 가격에 두마리를 준다고 하면 누가 마다하겠는가 싶다. 그만큼 가성비 갑인 치킨 브랜드가 호식이두마리치킨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뿌라이드를 시키면 위와 같은 박스에 담겨온다)

 

이름부터 뭔가 정감있는 호식이에다 두마리치킨을 합하니 더할나위 없이 혹할 수 밖에 없는 네임명이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 슬로건 처럼 마음 더해 만족 두배 아닐까 싶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특수부위 3가지를 남달리 판매한다. 바로 닭발편육, 닭발튀김, 똥집 튀김으로 3가지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호불호가 강한 메뉴이기도 하면서도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 박스를 개봉하면 이렇게 기름종이가 위에 덮여있다. 이 기름종이 한장이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좀 더 고급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다. 고객을 위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호식이 두마리치킨 기름종이를 걷어내면 이렇게 뿌라이드 치킨이 나온다. 위 사진을 보면 두가지치킨이 비슷해 보여 혼동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다르다. 튀김옷이 더 바삭바삭해 보이는게 새로나온 호식이 두마리 치킨 뿌라이드다. 확대한 사진을 보면 확연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이 일반 호식이두마리치킨 후라이드 순살의 모습이다. 확실히 튀김옷이 좀더 부드러워 보이며 크리스피한 느낌이 호식이 두마리치킨 뿌라이드 순살보다 적다.

 

 

 

신메뉴 호식이 두마리 뿌라이드 치킨은 기존 후라이드 대비 더 바삭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을 극대화한 ‘더블 크리스피 방식’을 채택했고, 여러 종류의 시즈닝 양념을 듬뿍 뿌려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한다.

 

 

 

실제로 호식이 두마리 뿌라이드 치킨 시즈닝 종류가 3가지나 된다. 뿌려먹는 시즈닝 하면 뿌링클 치킨이 가장먼저 떠오르는데 과연 호식이 두마리 치킨 뿌라이드는 어떻게 다를까?

 

 

(신메뉴 호식이두마리치킨 뿌라이드 핫치즈 시즈닝을 정말 강추한다)

 

일단 호식이 두마리치킨 뿌라이드는 양파와 크림버터를 가미한 ‘어니언 시즈닝’, 화끈한 고추맛을 맛볼 수 있는 ‘레드페퍼 시즈닝’, 치즈 고유의 향에 매콤함을 얹은 ‘핫치즈 시즈닝’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실제 주문 시 1마리 기준 2가지 시즈닝을 제공하는데 취향별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호식이 두마리치킨 뿌라이드 시즈닝을 호식이 어니언과, 핫치즈 시즈닝을 선택했다. 호식이 어니언 시즈닝은 양파 분말이 13%로 제법 많이 들어가 있다. 색도 살짝 양파의 연한 초록빛이 돈다.

 

 

 

양파맛도 맛있게 나면서 달콤하다. 하지만 필자는 시즈닝을 한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호식이두마리치킨 뿌라이드 핫치즈 시즈닝을 선택할 것 같다. 체다블루치즈와 파마산치즈가 합해 13프로나 들어가 있어 치즈맛이 정말 풍부하고 맛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뿌라이드 가격은 기본 후라이 치킨 플러스 배달비를 모두 합해도 25000원 밖에 안된다)

 

거기다 매운맛이 가미되어 있어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호식이 핫치즈 시즈닝이다. 그리고 호식이 두마리 치킨 뿌라이드와 일반 후라이드 맛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거다. 호식이 두마리 치킨 뿌라이드가 좀 더 바삭한 편이라 할 수 있으며, 육질은 비슷하지만 튀김옷의 식감은 확실히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필자는 꽤나 만족스럽게 먹어 그런지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에게 한마리 가격에 두마리치킨을 얼른 시켜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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