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은 내 느낌상 한국 피자의 원조격인 회사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어릴 때 간간히 아버지께서 간간히 사오던 피자가 피자헛이었고, 도우 끝 부분을 치즈크러스트라는 아이디어로 대박을 터뜨린 기억이 나기 때문이다. 물론 서울의 90년대 초반 이야기니 지방은 다를 수 있겠다. 아무튼 이런 기억 때문인지 피자헛 신메뉴를 포스팅하는 건 추억까지 함께 기억나게 하는 것 같다.

 

 

이런 내 기억 속 피자헛에 신메뉴 포스팅의 주인공은 바로 더블퐁듀 쉬림프다.

 

 

피자헛 죽전점 이렇게 자필이 들어간 종이를 붙혀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신들이 피자를 만들고 있다고 전한다. 이렇게 고객에게 신뢰를 주니 다시 한번 더 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들 수가 없는 것 같다.

 

 

대단해~ 대단해~ 비주얼이 참으로 대단해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피자헛 신메뉴 더블퐁듀 쉬림프다. 이번 더블퐁듀 쉬림프는 가장자리 도우부분을 바이트로해서 안에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치즈까지 각각 들어가 있다.

 

 

보시는 것처럼 피자헛 신메뉴 더블퐁듀 쉬림프의 토핑은 다양하다. 주된 토핑은 새우라고 볼 수 있다. 혹시 새우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다른 피자를 주문하시길 권한다. 새우 뿐만 아니라, 버섯, 브로콜리, 피망, 양파까지 정말 다양한 토핑이 들어가 있다. 마치 새우와 브로콜리만 아니면 가장 기본 슈퍼슈프림피자를 생각나게 한다.

 

 

 

더블퐁듀 쉬림프 특징인 바이트 부분을 확대해서 찍어봤다. 피자 한조각당 두개의 바이트가 붙어있는데, 감자와 고구마로 나뉘어진다.

 

 

더블퐁듀쉬림프 피자를 시키면 일반적으로 나오는 핫소스 2개와 피클과 함께 그뤼에르 퐁듀소스가 나오는데 이 치즈 소스가 더블퐁듀쉬림프의 장점이자 맛을 극대화 시키는 소스 아닐까 싶다.

 

 

이 부드럽고 진한 그뤼에르 퐁듀를 더블퐁듀 쉬림프 위에 부어먹어도 된다. 그리고 도우 가장자리인 포테이토와 고구마가 들어있는 2가지 맛 바이트로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 돤다.

맛에 있어 같이 먹은 동생 또한 이견이 없이 '맛있다' 라고 했다. 다만 살짝 양념치킨의 그런 소스가 들어있어 더블퐁듀쉬림프 피자가 좀 달다. 단 맛의 피자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다. 요즘 피자헛 할인이 좋다. 30~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필자는 주문해 30%할인을 받아 더블퐁듀쉬림프를 25130원 가격으로 먹었다. 참고로 더블퐁듀 쉬림프 칼로리는 1조각당 292열량이며, 총 10조각이 L사이즈에 들어가 있었다.

 

 

 

제가 쓴 솔직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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